들꽃과 함께 숨쉬며 뛰노는  DMZ 들꽃생태학교

민족분단의 현장에서 70여년 동안 스스로 그렇게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식물을 보고, 느끼고, 발견하는 DMZ들꽃생태학교입니다. 휴전 후 사람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자연 스스로의 복원이 일어난 하천과 습지 생태계가 곳곳에 형성되었습니다. 국토면적의 1.13%의 면적에 불과하지만, 멸종위기야생생물 239종 중 102종(42.7%)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 풍부 지역으로 한반도 전체 식물 4,596종 중 1,935종(42.1%) 서식, 남북한 식물의 점이지대로 그 생태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이렇듯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보금자리에서 아름다운 들꽃과 그들이 사계절을 보내는 생명의 몸짓을 보며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분단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DMZ을 찾아가 그 어떤 편견에도 구애 받지 않고 생명 활동을 꾸려가는 사랑스러운 들꽃을 보는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초록의 싱그러움과 단풍색의 풍요로움 그리고, 형형색색 작은 들꽃들의 미소가 있는 서부 민통선 자연! DMZ · 민통선의 생태적 가치를 공감하고, 생명 공동체의 한마당을 넉넉하게 품는 마음으로 한발짝씩 힘차게 나아가려 하오니,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함께한다면 더 큰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DMZ 들꽃생태학교

 

  • 운영일시 : 매년 4월 ~ 10월  / 오전 9시 00분 ~ 오후 3시 30분
    (※ 반일활동 및 2시간 활동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시면 연구소와 사전에 협의 하여 주시면 필요한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장소 : 서부 민통선 일대
  • 대상 : 초·중·고등학생
  • 인원 : 사접협의(15명당 강사 1인 배치)

 

  • 연락처 : 031-955-1550/010-5098-3959(이명화 DMZ생태연구소 교육부장)

이외도 DMZ곤충교실,  DMZ물고기교실, DMZ여름철새교실, DMZ숲교실 등이 개설됩니다

들꽃이란?

들꽃이란 말 그대로 들에 피는 꽃입니다.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 키우거나 파는 꽃이 아니라는 의미지요. 그럼 들꽃은 들에만 필까요? 아닙니다. 들꽃은 넓은 의미로 야생화라고 하는데, 들에 피는 꽃뿐만 아니라 산이나 물속에서 자라는 야생생태의 모든 식물의 꽃을 말합니다.

화려한 야생화는 자기 집 화단에 심기 위해 함부로 캐가는 일도 많이 있고, 나물이나 약초로 쓰이는 식물들도 마구잡이로 뜯거나 캐가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점점 보기가 힘들어지는 식물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식물들을 희귀식물이라고 하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식물은 멸종위기종이라 부르며 보호를 받기도 합니다.

교육내용

주제 1ㅤDMZ 일원 숲, 들꽃군락의 아름다움과 식물 종류 및 이름을 배우기

주제2ㅤDMZ 일원 숲의 특성을 알아본다.

주제3ㅤDMZ 생명코드인 둠벙의 역할과 수생식물 및 수서곤충 등을 알아본다.

주제4ㅤ꽃과 곤충, 산새의 상호연관성을 알아본다.

주제5ㅤ야생동물의 흔적을 찾고, 그 특성과 생태계 안에서 역할을 알아본다.

※ 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주세요.

활동목표

<초등학생>

  • 주변의 식물을 확인하고 아름다움을 인지 할 수 있다.
  • 수생식물 및 수서곤충을 경험할 수 있다.
  • 주변의 동물, 새, 곤충의 연결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 DMZ의 생태환경과 복원생태의 특성을 이해한다.
  • 식물의 광합성과 생활방식을 이해한다.
  • 생태계의 유지적인 상호 연결과 생태피라미드를 배운다.
  • 주변의 동물, 새, 곤충의 먹이자원인 식물에 대하여 안다.
  • 인간을 도와주는 식물 - 약초, 천연염색, 탄소동화작용, 지구의 허파인 숲 등 다양한 식물의 작용을 배운다.
  • DMZ생명의 코드인 둠벙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 입과 눈을 감고 숲의 소기를 들으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줄 안다.
  • 나와 연결된 자연의 구조를 안다.

준비물

- 신분증, 필기도구, 마실 물
- 루페, 나무판, 활동지, 스탬프 or 스티커, 도화지, 가위 (면 손수건과 동전, 비닐), 색연필, PPT 및 동영상, 빨래집게, 노끈(마)
- 자연에 대한 생각주머니, 마음주머니, 사랑주머니

# 체험에 필요한 체험재료는 연구소에서 준비합니다

기대효과

  • DMZ 주변의 가치있는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교육하여 생태적 마인드를 높인다.
  • 먹이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알 수 있다.
  • 여러 야생동물과 곤충의 먹이자원, 사람의 양식이자 산소를 만드는 식물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보호의 방법을 안다.
  • 대중적인 환경인식 및 확산에 기여한다.
  • 자연의 뭇 생명들을 지지하고 살리는 식물을 기억하며 전 지구적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안다.

프로그램연계활동

  •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 기후 및 생물다양성교육 활동

  • 고등학교 동아리 체험활동

  • 초중고등학생 조류생태학자 직업체험

  • 생태감수성 함양 및 자연보호활동 체험

  • 미래과학 체험 프로그램
  • 상담심리 감수성훈련

DMZ들꽃생태학교 신청접수 안내

운영일시 : 매년 4월 ~ 11월 .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 반일활동 및 2시간 활동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시면 연구소와 사전에 협의 하여 주시면 필요한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장소 : 서부 민통선 일대
  • 대상 : 초·중·고등학생
  • 인원 : 제한없음

연락처 : 031-955-1550/010-5098-3959(이명화 DMZ생태연구소 교육부장)

※ 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주세요.

생태체험비 안내

활동비 : 1인당 22,000(미성년자도 동일 단 장애우 50%할인 )

식사비 : 1인 8,000(개별 협의)

차량비 : 별도 운송협의

재료비 : 1인당 3,000~5,000원(별도협의)

 

페키지 : 35명 이상 ->1인당 35,000원 (관내에 한함, 관외 운송비 추가 될수 있음.